무화과나무의 비유와 안상홍님 – 재림그리스도가 등장하는 시기

무화과나무의 비유와 안상홍님 – 재림그리스도가 등장하는 시기

7월 28, 2017 재림 예수님 285

“무화과나무의 비유 를 배우라.” 이천 년 전 예수님의 재림시기를 여쭙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직접 답하신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재림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지 않으시고, 다만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하셨다(마태복음 24:3 참조).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재림그리스도의 등장 시기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무화과나무의 비유 –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의미

무화과나무의 비유

무화과나무의 비유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알려면, 기본적으로 무화과나무가 의미하는 바를 확인해야 한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에 가장 흔한 나무로서 신∙구약 성경에 많이 등장한다. 최대 12m까지 자라는 무화과나무의 잎은 넓은 그늘을 만들어주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다. 무화과나무 아래에 쉰다는 것은 곧 평안을 상징하는 것이다(민수기 13:23, 요한복음 1:48, 미가 4:4, 스가랴 3:10 참조).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화과를 날로 먹거나 말려서 먹었으며, 빵으로도 만들어 먹었다(사무엘상 25:18, 30:12 참조). 무화과 열매는 의학적인 효능이 있어서 약으로도 유용하게 썼다. 종교개혁자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이사야 선지자는 무화과를 이용하여 그의 병을 낫게 해주었다(열왕기하 20:7, 이사야 38:21 참조).

이렇듯 이스라엘 백성에게 친숙한 무화과나무는 다름 아닌 ‘이스라엘’ 그 자체를 의미한다. 옛적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혔을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유다 사람들을 좋은 무화과나무처럼 잘 돌봐주겠다”고 말씀하셨다(예레미야 24:5 참조). 비록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비와 은총을 베푸시겠다는 의미로, 이스라엘 백성을 ‘무화과나무’에 비유하셨다.

무화과나무의 비유 –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종말을 예고하신 일이 있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무화과나무에 빗대어 말씀하셨다.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누가복음 13:6~7)

성경학자들은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의 열매를 구한 때를 3~4월경이라고 추정한다. 이 시기의 무화과나무는 아기 손바닥만 한 크기의 잎사귀들만 나올 뿐이다. 아직 열매 맺을 때가 아니라는 의미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런 상태의 나무에서 배고픔을 면하시려 열매를 찾으셨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다(마가복음 11:12~21 참조).

도대체 예수님께서는 왜 애먼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일까. 인생들도 알고 있는 자연의 섭리를 예수님께서 모르셨던 것일까. 아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에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배척했던 이스라엘 나라가, 결국은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처럼 심판받고 멸망당하게 될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

무화과나무의 비유, 저주받은 무화과나무는 멸망받을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무화과나무의 비유, 저주받은 무화과나무는 멸망받을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 이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누가복음 21:20~24)

이스라엘 나라의 멸망을 직접 예고하신 예수님의 말씀이다.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고하신 후 A.D. 70년 9월경, 예루살렘은 함락되었다. 당시 로마의 최고 지휘자였던 티투스 장군은 예루살렘을 포위한 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목숨을 앗아갔다. 성전과 성벽, 그리고 모든 도시가 불에 탔다.

『대세계의 역사』에 따르면 “티투스는 4월부터 9월 말까지 격심한 공격을 퍼부었다. 신전도 성벽도 도시도 다 불타버려 다만 기왓장과 흙덩이만이 뒹굴 뿐이었다. 굶어서 쇠약해진 주민은 여자도 어린이도 철저하게 항전하다가 지옥과 같은 피의 개울 속에 쓰러져 죽어갔다. 포위 공격되어 전사자가 110만, 포로 9만 7천명이라 전해진다.”며 당시의 참상을 기록했다. 예수님을 끝까지 배척했던 이스라엘은,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처럼 마르고 찍혀서 죽은 것이다.

이후 이스라엘 땅은 로마, 비잔틴, 아랍, 오스만, 영국 등의 지배를 받으며 이방민족에게 짓밟혔고, 유대 민족들은 약 1900년 동안 세계 도처로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다 1948년 이스라엘은 영국의 지배를 끝으로 독립을 선포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 –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재림예수)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마태복음 24:32~33)

유대인들은 무화과나무의 잎이 돋는 시기를 잘 알고 있었다. 죽은 것같이 보였던 무화과나무에 다시 잎이 돋아나고 가지가 연해지면 여름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에게 친숙한 무화과의 비유를 통해 재림의 징조를 예고해주셨다. 저주받아 찍혔던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된 그 시기가 바로 재림 예수님께서 등장하실 때임을 시사하신 것이다.

1948년 5월 14일 오후 4시, 벤 구리온 수상이 이스라엘의 독립선언문을 발표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된 시기가 재림 예수님께서 등장할 시기

무화과나무의 비유,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된 시기가 재림 예수님께서 등장할 시기

“유대 민족의 역사적 권리와 국제연합 결의에 따라 팔레스타인에 유대국가를 수립하고 이를 이스라엘이라고 부를 것을 선포한다.”

오랜 시간 동안 나라 없는 유랑민으로 온갖 박해와 극심한 탄압을 받으며 전 세계를 떠돌던 이스라엘 민족은 북받치는 눈물을 억누를 수 없었다. USA, 프랑스, 캐나다, 일본을 비롯한 각국 언론은 무려 약 1900여 년 만에 국가를 건설한 ‘기적’과도 같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한 기독교 언론은 무화과나무의 예언은 이루어졌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독립했다. 그러나 우리들이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어떤 모습으로 어느 곳에서 어떤 역사를 이루시고 계실까”라며 물음을 던졌다.

이스라엘의 국권회복은 예수님의 재림시기를 알려주는 사건이다. 우리는 그를 만나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과연 재림 예수님은 어디에 오신 것일까. 신∙구약 성경은 이스라엘을 기준으로 한 ‘동방’이 재림 예수님께서 오시는 장소라고 기록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를 알고 싶다면 본 홈페이지 ‘어디에 오시는가’라는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1. ‘유대인은 솔로몬 탈무드를 만들고 솔로몬 탈무드는 유대인을 만든다’, 솔로몬 탈무드, 동서문화사
2. ‘이스라엘 독립은 하나님의 역사’, THE CHRISTIAN PRESS, 2002. 5. 6.